다우지수 만 선 붕괴..세계증시 휘청 _내기 마법사_krvip

다우지수 만 선 붕괴..세계증시 휘청 _어제 월드컵 경기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세계증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어제 한국등 아시아 증시폭락사태에 이어 유럽과 뉴욕증시도 폭락했습니다. 미국 증시에선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인 다우존스 지수 만선이 무너졌습니다. 다우지수는 개장과 함께 폭락세를 보이면서 127 포인트,1.2% 하락해 999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지수 만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나스닥도 사흘연속 하락하면서 1,900선 아래로 주저 앉았습니다. 나스닥은 21 포인트,1.1 % 하락한 1,896을 기록했습니다. 증시 분석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론이 급부상하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확산된 것이 증시하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월가 투자은행들은 금리인상에 민감한 금융주를 기피하는 등 '6월 금리인상설'을 대세로 받아들이는 분위깁니다. 미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라 엔화에 대한 달러 가치가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시장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석유수출국기구에 대한 증산을 요청하면서 배럴당 1달러 가량 하락한 38.9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영국과 독일,프랑스 등 뉴욕증시에 앞서 마감된 유럽증시도 2% 이상 급락하는등 폭락세를 보였습니다.